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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파일_20240209_013546.jpg울산 HD는 지난해, K리그 왕좌에 오르면서 2회 연속 우승을 가졌다. 2024년에도 우승하기 위해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방출하면서 선수단에 큰 변화를 가졌다. 울산 HD FC는 이번 시즌에 들어오면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먼저 2023년까지는 파랑과 노란색이 들어간 로고를 사용했고, 팀 이름도 울산 현대였다. 하지만 HD현대가 C.I를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로고가 바뀌었고, 팀 이름도 울산 HD FC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별로라는 여론이었지만 보다 보면 적응할 것이니 걱정은 크게 없다.

 

영입 : 켈빈 (완전 영입) 

          마테우스 살리스 (자유 계약) 

          문현호 (완전 영입)

          황석호 (자유 계약)

          고승범 (완전 영입)

          김민우 (자유 계약)

          강민우 (준프로 계약)

          홍재석 (신인 자유 계약)

          박상준 (신인 자유 계약)

          김주환 (완전 영입)

          심상민 (자유 계약) 

          윤일록 (임대 복귀)

          오인표 (임대 복귀) 후 완전 이적

          김도현 (임대 복귀) 후 완전 이적

          김태현 (임대 복귀) 후 완전 이적

          이상혁 (임대 복귀) 후 완전 이적

          최석현 (우선 지명) 후 임대 이적

          김동욱 (우선 지명) 후 임대 이적

          조영광 (우선 지명) 후 임대 이적

          최강민 (우선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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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파일_20240209_014558.jpg이번 시즌 영입생인 브라질 용병 켈빈과 마테우스다.

지난 23년에는 둘이 같이 뛰었고, 포지션은 각각 윙어와 수비형 미드필더다. 울산의 용병 쿼터는 한 명이 부족한 상태였고, 바코가 2023년 끝으로 떠나기에 총 두 명을 데려올 수 있었다. 그렇기에 바코 대체자로 윙어 켈빈을 데려왔고, 이번 시즌 성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6번 마테우스를 데려왔다.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일하게 6번롤을 수행할 수 있었던 박용우가 떠나고 대체를 하지 못한 울산은 후반기 큰 고생을 겪었다. 그리고 이적시장이 열리고 제대로 된 6번을 데려와야 하는데 너지 아담은 무산, 이순민은 비싸서 발을 뺐다. 그렇게 수비형 미드필더 매물로 애를 탔던 울산은 같은 팀에서 뛰었던 켈빈의 에이전트가 공짜로 풀리는 마테우스를 추천했고, 그렇게 영입이 필요했던, 울산이 쩔쩔맸던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는 마테우스 살리스를 데려왔다. 등번호는 켈빈은 97번, 마테우스는 9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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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에서 뛰던 고승범, 홍명보의 아이들 김민우와 황석호를 영입했다. 고승범은 강등 당한 수원 삼성에서 미드필더로 뛰면서, 수원에서 잘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시즌이 끝나고 다른 K리그1 팀들이 노렸고, 홍명보 감독이 원했기에 이적료 약 7억으로 울산에 합류했다.

고승범의 등번호는 수원에서 달았던 7번을 받았다.

2012 런던 올림픽 때 있었던 황석호는 수비 역할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많은 게 살짝 아쉽지만, 홍명보와 같이 해봤기도 하고 J리그에서 주전 선수였기도 하고, 무엇보다 FA라는 점이 큰 강점이다. 황석호는 사간 도스에서 달았던 20번을 달았다. 김민우는 이미 K리그에서 검증이 됐고, 황석호와 포지션이 겹쳐서 걱정을 한 팬들이 있는데 김민우를 윙어, 공미로 쓰려고 데려왔다고 했기에, 포지션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리고 좋은 리더십을 갖췄기에 오자마자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바코가 달았던 10번을 받았다. 하지만 ACL은 바코가 10번을 달았으므로 25번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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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리그에서 뛰던 골키퍼 문현호와 우풀백 김주환을 데려왔고, 울산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에서 FA로 심상민을 데려왔다. 충남아산에서 뛰던 문현호는 큰 키와, 큰 발로 안정적인 세이브를 하는 편이고 23 시즌 중반부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았다. U22 자원이자 장기로 쓸 수 있는 골키퍼라는 점이 장점이고, 울산은 조현우 백업이자 조수혁의 경쟁자로 데려왔다. 등번호는 37번이다. 고향으로 돌아온 심상민은 조현택의 군 복무로 왼쪽 풀백 자리는 이명재 하나, 김태환의 이적으로 오른쪽 자리는 설영우 밖에 남지 않아 울산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이 필요해졌는데,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면서 풀백 자리에 좋은 영입을 했다. 거기에 더불어 천안에서 뛰던 김주환을 데려오면서, 설영우만 남은 우풀백 자리에 보강을 했다. 물론 K2 꼴찌 팀에서, K1 우승팀으로 바로 갔기 때문에 얼마나 할지가 궁금하긴 하다. 심상민은 포항에서 달았던 2번을 달았고, 김주환은 김태환의 등번호였던 23번을 달았다. 하지만 ACL은 김태환이 23번을 달았으므로 48번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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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파일_20240209_014704.jpg울산은 5명의 선수를 우선 지명했다. 그중 최강민, 박상준, 홍재석 3명은 임대 가지 않고 울산에 남았다. 최강민은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U23 대표팀에도 뽑힐 정도로 활약이 좋아 울산에서의 U22 자원으로써 기대주이다. 하지만 포지션이 중미와 공미인데 그 자리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 많이 뛰기에는 어려워 보이며 다른 U22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등번호는 70번을 달았다. 홍재석은 울산시민축구단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키 188, 몸무게 90kg라 체격이 좋고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센터백인데 울산이 신인임에도 장기 계약을 한거 보면 뭔가 홍재석에게 기대를 거는 것이라 해도 된다. 2025년까지 U22 자원이며 로테이션으로 쏠쏠하게 쓸 수 있는 선수이다. 등번호는 3번을 달았지만, ACL에서는 장시영이 3번을 달기 때문에 55번을 달았다. 박상준은 울산대학교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이번 시즌 신인 계약으로 울산 HD에 왔다. 포지션은 미드필더고, 현대축구에서 중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U22 선수이자 신인 선수로서 어떻게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된다. 등번호는 24번을 받았지만, ACL에서는 이규성이 24번을 달기 때문에 88번을 달았다. 2023 U-17 아시안컵, U-17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대고 1호 준프로 계약을 한 강민우는 2006년생으로 무려 2028 K리그까지 U22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고에서 이름을 가장 많이 알린 선수인데, 확실히 울산 구단도 강민우의 잠재력을 확실히 믿고 있는 거 같다. 지금 당장은 나이가 어려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도,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선수이기 때문에 울산 팬들에 기대를 많이 받는다.

 

출처 - 경상일보, 울산 HD FC, NEWSIS, 울산 SNS

https://m.blog.naver.com/football_09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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