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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에 한 번 더 임시 감독을 투입하는 한이 있어도 대표팀 철학에 들어맞는 사령탑을 선임해야 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KFA의 희망 요건을 충족하는 감독 매물이 머지않아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바로 왈리드 레그라기 모로코 감독이다.
그는 2022 월드컵에서 조국 모로코의 준결승행을 견인해 '아프리카 대륙 역사상 최초 월드컵 4강'이라는 기록을 써낸 장본인이다.
레그라기는 탄탄한 수비 전술을 토대로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한다. 월드컵에서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이유다.
클린스만에게는 볼 수 없던 '선수 관리 능력'까지 갖췄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수령한 연봉도 55만 유로(약 8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경질으로 약 70억 원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는 KFA 입장에서도 매력적이다.
나도 이사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가성비 괜찮을거 같은데 축협 좀 움직여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