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잠시 이별’은 없다. 머리카락을 짧게 하고 입대 전날까지 친정팀 경기 출전 의지를 보인 ‘K리그 대세 남’ 이동경(울산HD)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이동경은 2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17번 결승포를 포함해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3-1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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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떠나는 전날까지 온 몸을 바치면서 홈 팬은 물론, 코치진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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