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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최전성기를 연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월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이를 연장하기 보다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이후 트루시에 감독이 박항서 감독의 뒤를 이어 베트남을 지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약 1년 만에 경질됐다.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할 만하다. 베트남 매체 '봉다'는 "박항서 감독이 SNS에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라고 했다. 박항서 감독이 거취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전을 지켜봤기 때문에 아마 그의 대표팀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