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과 5일 제주 스태프 2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는 지난달 29일 울산 현대전에서 1-2로 패한 이후 선수단이 해산해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휴가를 시작하자마자 선수단과 항상 접촉하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내부에선 큰 혼란을 빚었다.
다행히 선수단 전원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진 후 이틀 전의 동선을 중요시 여기는데 그 이틀 사이에 선수 2명과 확진 스태프가 접촉해 방역당국은 해당 선수를 ‘밀접 접촉자’로 분류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 2명은 이미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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