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218101217395
헤어초크 코치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 자이퉁'에 카타르 아시안컵에 한국을 이끌고 동행한 이야기를 칼럼으로 기고했다. 이들은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대회를 4강으로 마치고도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나와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 계속 좋은 일을 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뻔뻔한 입장을 보여줬다.
퇴장하는 지도자가 13경기 무패라는 업적을 과시하느라 바빴는데 헤어코츠도 마찬가지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는 전력강화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이 요르단전 패배 원인"이라고 했다. 헤어초크 역시 "4강을 앞두고 식당에서 벌어진 손흥민과 이강인의 감정적인 다툼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손흥민과 이강인이라는 톱스타들이 세대 갈등을 벌일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팀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싸움이었다. 나는 식당과 같은 훈련장이 아닌 곳에서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없다. 불과 몇 분 만에 몇 달 동안 쌓은 공든탑이 무너졌다"고 패인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진짜 초크슬램 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