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32576
임종은도 "감독님께서 처음 오신 뒤부터 팀에 대한 충성심을 갖는 것에 대해 줄곧 강조했다고 생각한다. 현대고 출신으로서 이런 부분들이 더 중요하다기 보다는 현재 울산이라는 팀의 엠블럼을 달고 뛰는 선수라면 당연히 그런 부분들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설영우도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만 현대고 출신들은 울산의 역사를 제일 가까이 보면서 자라왔다. 당연히 이에 대한 자부심이 더 클 것이라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저희부터 더욱 팀에 대한 자부심, 충성심을 갖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