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절차 위반도 내부에서부터 소통안되고 상호 설득이 안되니 몇몇 사람들끼리 날치기 식으로 된거 아니겠음?
PPT얘기는 나도 처음엔 의아했는데 우리 내부에서 검증 완료했고 우리가 오퍼를 보내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보면 맥락이 이해는 감.
충분이 축협 내부에서도 우리 이번엔 이런 기준을 가지고 선임했고, 그게 대국민 상대로 설득을 시킬 수 있었다면 이런 일 안일어났겠지.
그렇게 내부에서도 의견 정리 안된채로 선임기사 날려놓고, 기자회견에서 한다는 말이 울먹거리며 '라볼피아나', '변형쓰리백' 'MIK' 이런 소리랑 '한국축구를 위해 저를 버렸습니다.' 이런식이면 누가 설득이 되겠냐고요...솔직히 이때가 선임과정에서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여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는데 그거조차 안되면 앞으로 뭘 더 할 수 있음
국감얘기 부분은 런보의 스불재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판감독님 비판하는 것도 이해는 가는데
우린 결국 제 3자 입장인 반면 홍명보와 잘 알았으면 국감에서 저러고 있는거 자체가 보기 힘들었을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음
가령 내 지인이 잘못한걸 알고 바껴야 되는건 알지만 공개적으로 쳐맞는거 보면 여러가지 생각 들듯.
애초의 만악의 근원은 내부서부터 상호 소통, 설득에 실패한거라....그게 안되니 국감까지 가는거라 생각함.
사실 그렇기에 제일 책임자인 정몽규는 연임 안하는걸로 책임 지는게 맞고, 홍명보도 물론 중요한 시기지만 이렇게 있기보다는 이번은 한발 물러서는게 나을거같은데,,,본인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