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작년에 재계약을 했을때 ' 저는 국대 감독 제의가 오면 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 라고 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사람이 분노에 차거나 팬 , 구단 , 선수들이 상처를 받는 일이 없었을텐데 홍명보 개인의 욕심으로 인해 당장 경기에 집중 해야 하는 선수가 피해를 보고 또 팀만을 바라보며 응원했던 팬들은 실망하고 감독과 함께 구단을 꾸려나아갈려고 했던 구단도 피해를 보고 도대체 몇명의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이 박히고 상처가 나야 홍명보와 축구 협회는 반성을 할지 궁금하네
그리고 축구협회의 상식과 시대를 벗어난 규정으로 인해 선수와 팬 , 구단은 감독을 잃었고 심지어 구단은 제대로 된 보상금을 받지 못한 채 감독을 빼앗겼음 마치 일제 시대 일본이 경북궁을 빼앗고 그 곳을 파괴하며 상처냈듯이 지금 축협이 감독을 빼앗고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도 사과와 보상은 해주지도 않았음
거기에다 축협 바깥에서 옳은 소리 내며 축구협회의 반성과 자아성찰을 하라는 뜻으로 말한 사람에게 ' 법적 제재 ' 를 꺼내고 있고 본인들은 지금까지 실컷 내부의 극비 이야기를 외부로 고의적으로 흘러보냈으면서 왜? 박주호에게만 그렇게 엄격한 잣대를 내미는지 이해가 안된다.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박주호에게 법적 제재를 가한다고 했고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울산문수 구장에 경찰 기동대가 왔을까?? 상식적으로 평소에 축구에 관심도 없던 경찰... 그것도 기동대에서 자발적으로 홍명보 경호를 위해 제 발로 왔을까?? 전혀 그것도 딱! 봐도 협회가 떠들어 댔으니깐 기동대가 움직였지
내가 02년 이후로 리그 보러 다니면서 오늘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경찰 기동대가 온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동안 일반 경찰관이나 교통 경찰관님들이 오셔서 주변 순찰이나 주변 교통정리 해주셨지... 진짜... 잘못은 협회와 홍명보가 해놓고선 억울하게 당해 화가난 울산팬을 마치 어디 정신나간 ' 폭도 ' 인 것 마냥 대하고 그렇지 않고서야 저 따위 대응할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