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338&fbclid=IwZXh0bgNhZW0CMTEAAR0z0sqyY1djfrPru6f0Dm1-5elyte-RtEWBBrFcM3HYjABUeWJW9N0iGAI_aem_WUxNj_pYdE6cZFkzyGwHQw
홍명보 감독은 이날 광주FC전을 대비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수락 이후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칩거에 들어갔다는 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이 다가올 FC서울과의 주말 홈 경기까지는 팀을 지휘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모로 구단 분위기가 뒤숭숭한 것은 사실이다. 뭐 어쩌겠나. 남은 사람들이 또 잘 수습해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날 울산 관계자들을 대체적으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사전 등록만 취재 인원만 54명에 달한다. 규모가 큰 울산문수축구경기장 기자회견장에도 취재진이 다 앉을 자리가 없어 별도의 좌석까지 준비했다. 한 울산 관계자는 “울산에서 했던 A매치 때보다도 취재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울산 관계자는 "규정상 경기 전에 치러지는 양 팀 감독 사전 인터뷰는 예전처럼 감독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수락하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