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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가 마틴아담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도 마틴아담이 팀에서 해준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울산은 5일 공식채널을 통해 "헝가리 최고의 전사이자 K리그 2연패 주역이었다. 울산에 큰 선물이었던 마틴아담이 팀을 떠나게 됐다. 울산의 가장 행복한 시절에 항상 마틴아담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겠다"라며 "The Greatest Hungarian Warrior"라는 메시지로 작별 인사를 했다.
마틴아담은 결별이 확정됐지만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수원FC 원정길에 함께했다. 관중석에서 팀 동료들 활약을 지켜봤고 경기 뒤 울산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