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패 첫 골 들어갔을때 내 옆에 있던 남성 분
박수 짝짝짝짝 치면서 잘했다~ 이러시길래
아 이게 에휴 자알한다~ 이 느낌의 박수인가? 싶었는데
그땐 소리에 묻혀서 정말 주변의 소수만 들었음
근데 두 번째 골 들어갔을땐 서포터즈석 개정적인데
혼자 👏👏👏👏👏👏👏나이스~~~~~ 이러셔서
진짜 주변에 있던 사람들 다 쳐다봄..
뿐만 아니라 경기 도중에도 선수 분들 이름
한 명 한 명 언급해가며 욕설하시고
응원가는 절대 절대 부르지 않으셨음..
울산 잘되길 바라신다는 건 모르지 않아요
울산 응원하시는 마음도 알고요 하지만
응원석에서, 스육에서 이런 모습은 조금.. 그래요
울산을 좋아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자칫하면 이 분 서울을 응원하시나..?
할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