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상으로인해 전반적으로 스쿼드의 깊이가 많이 약해진걸 느꼈습니다.
2선과 3선쪽에서 반드시 영입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부상중임을 감안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최강민, 김민혁 등으로 타이틀싸움을 하기는 어렵다
- 스쿼드의 에너지 레벨이 많이 떨어지므로 새로운 인원수급으로 분위기 환기 및 전반적인 에너지레벨을 올려줄 필요가 있다.
- 전력외 외국인 선수를 처분하여 확실한 외국인 카드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
1) 3선
먼저 보야니치가 저번에 봤을떄와 다르게 현저히 활동량이 떨어진 모습. 역시 박용우의 빈자리를 메꿔줄만한 선수의 필요성을 느꼈네요.
마테우스가 이미 전력외 취급을 받은상황에서 , 원두재복귀에 더해서 정우영의 영입을 반드시 성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2선
엄원상의 교체 OUT 은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엄원상이 교체되자마자 서울은 라인을 즉각적으로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럼에도 울산의 공격전개 템포는 상당히 느렸기에
이 부분에서 사실상 무승부의 단초를 제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청용의 경우 슈퍼서브의 역할을 함에는 여전히 기대치가 있다고 보지만, 오늘같이 템포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불필요하기에,
켈빈도 아직 적응에 시간이 걸리고 ,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고 판단된다면 두가지 방향으로 영입방향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 윤일록을 2선으로 올릴 수 있도록 풀백의 영입
- 루빅손과 공존할 수 있는 윙의 영입 > 광주의 전력외 취급을 받고있는 아사니
현 시점에서 아사니 영입을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로는 공격전개에서 바코의 대체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사니 투입시 공격시 변형 3-5-2로 전개도 가능하며, 떄로는 제로톱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2선에서 아사니 영입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