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fkt5PGc
축구계에 따르면 최 전 감독은 김상식 감독 사단에 합류해 수석코치를 맡는다. 최근 베트남으로 출국했고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정된다.
최 전 감독은 2013년 선수로서 대구에 이적한 뒤 2016년 대구에서 현역 선수로 은퇴했고, 2017년부터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코치와 수석코치 등을 거쳤다. 2022년 8월 알렉산더 가마 전 대구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감독대행을 맡았고 같은 해 11월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지난해 팀을 파이널A라운드에 진출시켰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한편 지난 3일 베트남 축구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을 잡게 된 김상식 감독이 6일 베트남 하노이 축구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