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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는 여전히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을 5월 내 선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든 카드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라크대표팀 헤수스 카사스 감독(51·스페인)이 마지막 희망이다.
복수의 축구계 소식통은 19일 “KFA와 카사스 감독의 협상이 진행형이다. 지금 시점에선 (5월 선임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후보”라고 전했다. KFA 사정에 밝은 관계자도 “카사스 감독과 협상이 최근까지 진행됐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