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135.119.233) 조회 수 118 추천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FQR79tAp

 

 [대구=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출발 전부터 벤치의 기싸움이 흥미로웠다.

대구FC의 신임 사령탑 박창현 감독(58)과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55)은 현역 시절 포항 스틸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박 감독이 2년 선배다. 

1991년에는 룸메이트로 '뜨거운 동료애' 나눴다. 홍 감독은 박 감독과의 첫 대결을 앞두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는데, 선배를 내가 많이 키워줬다"고 웃었다.

 

 박 감독도 홍 감독의 대결이 반가웠다. 그는 홍 감독의 "키워줬다"는 얘기를 전해듣자 "아이 참"이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슈퍼스터라 선배같은 방졸이었다. 함부로 못했다"며 "내가 주장이었는데 간식도 갖다줬다"고 미소지었다.

그래도 승부는 물러설 수 없다. 홍 감독은 박 감독의 축구에 대해 "신선했다. 대구가 그동안 해오던 것에 탈피해 전방 압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

그의 말대로 박 감독의 데뷔전은 인상적이었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0-2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2골을 터트리며 동점에 성공했다. 예고대로 화끈한 공격 축구가 눈길을 끌었다.

홍 감독은 대구의 미래인 황재원을 센터백의 중앙에 출전시킨 데 대해서는 "전통적인 수비수가 아닌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리그1에서 3연승을 질주 중인 울산은 공격을 이끈 이동경이 군 입대로 더 이상 없다. 그는 K리그1 8경기에서 7골-5도움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골도, 도움도 1위로 팀을 떠났다. 이동경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최대 현안이다. 홍 감독은 "동경이가 원체 폼이 좋았다. 오늘 봐야할 것"같다고 여전히 아쉬워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공지 공지 보면 선수 개인 사생활 tmi 궁금해하거나 올리는 분들 계시는데 25 file 롤페스 3449 284
공지 자유 공지 좀 읽어주세요 5 롤페스 2473 137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7552 116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0 file 슬릭백 13460 253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21728 175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45380 174
인기 자유 개인적인 생각인데.. 17 new 호랑이응원단 920 105
인기 자유 설영우 14 newfile mickyberry 1162 60
12647 축구 정보 홈경기 이벤트 안내 10 new 호랑이윤하 273 13
12646 축구 정보 물병 투척 사태 안 끝났다…상벌위 징계·조남돈 위원장 발언 '도마 위' new 호랑이윤하 284 9
12645 축구 정보 ‘시즌 첫 연패’ 울산 홍명보 “지금 상대 꺾을 힘 부족, 변화 필요” [현장인터뷰] 9 new 울산수컷호랑이 682 30
12644 축구 정보 [현장인터뷰]'첫 2연패' 홍명보 감독 "상대 꺾을 수 있는 힘 부족한 게 가장 큰 어려움" new 호랑이윤하 215 16
12643 축구 정보 귀네슈 NO, 카사스와 협상은 진행 중이라는데…KFA는 정중동 2 호랑이윤하 133 1
12642 축구 정보 '3개월 만의 복귀' 울산 김기희 "우승은 당연하지 않아, 우리는 도전자" 5 황재환 1034 132
12641 축구 정보 강원 윤정환 “울산에 도전하지 않고 역습 노린 게 주효했어” 5 江坂任 287 4
12640 축구 정보 '2연패' 울산 홍명보 “급한 마음에 상대 압박하는 플레이 못했어” 13 홍재석 389 23
12639 축구 정보 ‘고민 또 고민’ 울산 홍명보 감독 “이동경·설영우 이탈 커… 지금 밸런스 잡는 기간” [현장코멘트] 12 울산수컷호랑이 448 24
12638 축구 정보 '김기희 복귀’ 울산 홍명보 감독이 말하는 ‘수비수 아저씨들’ 4 황재환 326 22
12637 축구 정보 김천 상무는 다 계획이 있다, 말년 병장 전역 전까지 최대한 승점을 쌓아라 2 황재환 242 16
12636 라인업 라인업 file 울산수컷호랑이 201 4
12635 라인업 인스타 라인업 4 file 황재환 417 23
12634 라인업 심판진 라인업+중계진 file 12번째ulsan 276 7
12633 라인업 13라운드 울산 VS 강원 라인업 3 file 12번째ulsan 447 21
12632 라인업 라인업 공개 7 file 호랑이윤하 459 34
12631 축구 정보 KTX-산천, KTX-이음 태화강역 공동정차 추진 6 박보영 347 9
12630 축구 정보 [if.preview] '현 득점 1위' 이상헌vs'득점왕' 주민규, 이들의 발끝에 승리가 달려있다! 울산수컷호랑이 111 10
12629 축구 정보 부천 이상혁 "내 골 아닌 줄 끝나고 알았어, 동료들 엄청이 놀리더라" 황재환 272 21
12628 축구 정보 축구협회 "귀네슈 韓 감독 확정 아니다, 튀르키예 보도도 확인"→차기 사령탑 여전히 물색 중 울산수컷호랑이 41 2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633
  • 플레이어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