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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동경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연패를 노리고 있지만, 그의 이적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이동경은 최근 3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폼이 상승세에 있었다.

 

경기 후 이동경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울산이 올해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동경의 입대 동기로는 전북 현대의 이동준 선수가 있다. 두 선수 모두 독일 무대에 도전한 경험이 있으나, 국내로 복귀하여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이동경은 김천 상무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으며, 그의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