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7.28.250) 조회 수 124 추천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GWJCktRo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다. 요코하마전에서 얻은 교훈이다. 1-2차전 합계 무려 5번의 골대 강타가 나왔기 때문에 운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결국 넣을 수 있을 때 넣지 못한 것이 뼈아픈 패인이 됐다.

 

 

울산은 후반에 여러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국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했다. 이날 울산은 무려 40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이 중 15개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빅찬스도 5번이나 있었지만, 무려 4번이나 빅찬스미스를 기록했다. 여기에 65%의 높은 점유율도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했고, 결국 울산의 발목을 잡은 것은 골 결정력 부족이었다.

1-2차전 합계 골대만 5번 강타했다. 1차전에서는 주민규와 이동경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2차전에서는 이동경, 김민우, 켈빈의 슈팅이 골대에 가로 막혔다. 이 5번의 슈팅 중 하나만 성공했어도 쉽게 결승으로 올라갈 수 있었지만, 축구는 결국 골로 말하는 스포츠라는 교훈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 역시 "결과적으로 많이 아쉽다. 초반에 실점을 한 것이 결과적으로 컸다. 그래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서 마지막까지 갔다. 우리 입장에서는 골이 더 들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아쉽다. 상대가 퇴장을 당한 후에 공격을 더 많이 했는데, 1-2차전 모두 골이 더 들어가지 않아서 아쉽다"며 결정력 부족을 패인으로 꼽았다.

넣을 수 있을 때, 넣어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것이 요코하마전 패배에서 다시 한 번 배운 교훈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공지 자유 공지 좀 읽어주세요 5 롤페스 1299 114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6559 114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19 file 슬릭백 12430 244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19242 17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43808 174
인기 자유 오늘 콜리더님 처음봄 33 new 명보형최고 1312 124
인기 자유 오늘경기 꼭 이기길 바럤던 이유 23 new Moel 879 110
12409 기사/정보 오심’ 징계 후 복귀한 주심, 논란의 핸드볼 PK 판정…오심 여부 떠나 자초하는 심판 ‘불신’[SS현장] 17 new 심상민 444 32
12408 기사/정보 "역전할 수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식한 위닝 멘털리티, 울산의 힘 new 울산수컷호랑이 183 22
12407 기사/정보 '그저 美친 선방쇼' 조현우, 유효슈팅 6개 막고 "튀김류 안 먹는데... 오늘은 치킨 먹겠다" 파격 선언 [상암 현장] 1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189 19
12406 기사/정보 홍명보 감독, “조현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 4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436 81
12405 기사/정보 리그 10경기 선수별 출전시간 1 newfile 라만차 399 12
12404 기사/정보 [MD현장인터뷰] '5연승' 질주에도..."지금 1위 의미 없다, 추격자 입장이 오히려 여유로워" 홍명보 감독은 길게 본다 1 울산수컷호랑이 204 33
12403 기사/정보 조현우 "원래 치킨 안 먹는데…아, 오늘은 치킨 먹을 것" 1 울산수컷호랑이 461 35
12402 기사/정보 '부상자 속출' 박원재 전북 대행의 한숨..."에르난데스 4주 부상, 박진섭도 훈련 못하고 있어"[포항톡톡] 17 호랑이윤하 496 16
12401 기사/정보 '5연승' 홍명보 감독..."2층까지 꽉 채운 팬들 감동, 선수들에게도 큰 행운" [현장인터뷰] 울산수컷호랑이 382 43
12400 기사/정보 울산 홍명보, "조현우 덕에 매 경기 고맙다" [서울톡톡] 울산수컷호랑이 240 32
12399 기사/정보 서울 김기동의 옹호, "최준, PK 상황서 불운했다" [서울톡톡] 6 江坂任 494 12
12398 기사/정보 상암벌 메운 울산팬…주민규 "없는 능력도 발휘할 힘" 3 울산수컷호랑이 648 88
12397 기사/정보 선방 위해 "튀김 안 먹는다"는 조현우 "오늘은 치킨 먹을 것" 6 江坂任 527 78
12396 기사/정보 '마틴 아담 PK 결승골' 울산, FC서울 원정서 1-0 신승...7년 간 '19G 연속 무패' [현장리뷰] 울산수컷호랑이 51 6
12395 기사/정보 '지금은 결과가 필요한 때' 홍명보 감독, 조현우 세이브에 또 활짝 웃었다 울산수컷호랑이 91 18
12394 기사/정보 [사진]승리 기뻐하는 울산, '조현우 슈퍼세이브 덕분에' 울산수컷호랑이 154 9
12393 기사/정보 '원정 관중 무려 6,787명' 울산HD 구단 역사 새로 썼다 9 file kohgo1535 615 86
12392 기사/정보 [사진]상암벌 5만 2600명 관중 앞 선방쇼 펼치는 울산 GK 조현우 울산수컷호랑이 136 12
12391 기사/정보 [IS 승장] 홍명보 감독, 1위 뺏고도 덤덤 “큰 의미 없다…뒤집어질 것” 울산수컷호랑이 198 16
12390 기사/정보 [현장 REVIEW] '조현우 선방+마틴 아담 골' 울산, 서울 '5만2600명' 최다 관중 앞에서 1-0 승리...7년 연속 무패 지속 1 호랑이윤하 85 10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621
  • 플레이어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