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근래 최고 참사였던 30분을 이겨내고 따라붙었으며, 4강 5골대인 거 감안하면 잘했다고 말하고 싶음.
하지만 우리팀 공수에서 나온 문제 따져 봐야 함. 난 이게 지속적인 공 잘차는 베테랑 영입에 기인한다고 봄.
공격 때는 잘했지만 수비에서 계속 집중력이 아쉬웠던 김영권과 비슷했던 황석호.
힘들기도 하겠지만 10대11에서 역습 못 나가는 선수들
수비수들 사이 요기조기 파는 움직임이 없는 선수들
루빅손 엄원상 빼면 속도로 깰 수 있는 선수가 그나마 찾은 게 장시영인데, 얘가 차출된 게 크긴 함. 그런데 우리가 몇 년간 영입한 선수들 보면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