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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에 따르면 요코하마는 4-3-3, 4-2-3-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며, 빠른 전환 전술보다는 조직된 공격과 수비에 비중을 두는 팀이다.
인버티드 풀백을 활용해 공격할 땐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빌드업이 특징이며, 전방 자원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함께 위험 지역을 노리는 직선적인 패스를 자주 시도한다는 게 TSG의 분석이다.
상대 포메이션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변화를 주기보다는 조직력을 기반으로 전술을 유지하는 성격이 강해 울산의 '맞춤형 전방 압박'이 필요하다고 TSG는 내다봤다.
2022년 J1리그 우승, 지난해 2위에 오른 요코하마는 이번 시즌에도 초반 5위(4승 2무 2패·승점 14)에 오른 일본의 강호다.
가시마 앤틀러스와 더불어 J1리그에서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팀이기도 하다.
2018시즌 K리그1 FC서울에 임대돼 '안델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6골 4도움 기록했던 로페스는 2022시즌부터 요코하마에서 뛰었고, 2023시즌엔 J리그 공동 득점왕(22골)에 올랐다.
여기에 양쪽 윙어 에우베르, 얀 마테우스도 브라질 출신으로, 공격 삼각편대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