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43/0000127053
'동亞 최다 득점 3위vs4위' 울산-요코하마, 화력전 예고…마틴 아담·안데르송 나란히 5골
(베스트 일레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최다 득점 3위와 4위에 올라있는 울산 HD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4강전에서 '화력쇼'가 기대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요코하마와 치른다.
울산은 이번 ACL 조별리그 6경기, 16강 2경기, 8강 2경기 도합 10경기에서 19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번 대회 동아시아 참가 팀 중 가와사키 프론탈레(22골), 산둥 타이산(21골)에 이은 최다 득점 3위다.
K리그에서도 화력을 자랑한다. K리그1 4승 2무 1패, 승점 14를 기록하며 리그 3위인 울산은 16득점으로 리그내 12개 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팀 내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 모두 이동경(6득점 4도움)이다.
준결승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요코하마는 좋은 팀이다. 상대는 강하다. 우리가 잘 준비해야 한다. 준결승까지 왔으니 자존심을 걸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