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르는 ‘벤투호’도 유상철 전 감독을 추모한다.
유 전 감독은 지난 7일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0세. 축구계 전체가 그의 별세를 추모하는 가운데, 대표팀도 이에 동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스리랑카전에서 유 전 감독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축구연맹(AFC)와 협의해 경기 전, 전광판 헌정 영상 및 묵념을 진행한다. 또 대표팀 선수들은 검정 암밴드, 스태프는 검정 리본을 착용하기로 했다.
붉은 악마와 협의된 사항도 있다. 유상철을 추모하는 통천 및 국화꽃 66송이가 부착된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유상철의 대표팀 등번호였던 6번을 추모해, 킥오프부터 전반 6분까지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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