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긴 했지만
경기 끝나고 한 5명정도의 고후팬들과
얘기를 나눴고, 좋지 않은 일본어 실력으로
콩본어 섞어가면서 얘기했더니..
뭐 필승두건이랑 무슨 선수 마후라도 받았어
그리고 고후에 손타이가?라는 재일교포 선수가 있는데
거기 할아버지가 울산 사람이라네? 신기하더라고ㅋㅋㅋㅋ
인스타에서도 고후팬들이랑 얘기를 나눴는데
굉장히 착하고 다 잘받아줘서 깜짝 놀랐어.
그냥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여름에 고후 놀러가면 같이 놀아주고 집에서 재워준다고ㅋㅋㅋㅋ
솔직히 기존에 일본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또 직접 보니까 생각이 달라지더라고,,
암튼 후기 늦었지만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