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누아르에서 소식으로 슬퍼할 때 .. 전 1월 1일 저녁 매북행 소식을 들었었습니다..(제 작성글 목록 보시면 티내놨어요..ㅋㅋ)그 이후 악몽과 스트레스로 너무 시달렸어요 특히 다들 좋게 마무리 하는 분위기, 그리워하는 분위기에 혼자 그 소식을 알고 알리지 못한다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
우선 김태환은 울런트 측에서 아무런 대화를 못 받았다고 하네요
원래 울산에 애정이 깊었던 만큼 이후 울산에서 유소년 축구교실을 할 생각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지금 전북과 2년 계약을 체결했고, 울산에 선수든 코치든.. 컴백이 불가능하는 걸 인지하고 결정했다네요
전부터 홍명보 감독과 사이 안 좋았던 건 너무 다 알려진 사실이었고, 정확히 이게 전북행을 결정지은 것은 아니더라도 재계약 불발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ㅠ
전 누아르 팬미팅 이후 김태환 선수의 마음에 변화가 있어 혹시라도 행선지의 변화가 있을까하기도 하고 실낱같은 기대를 해봤는데 그런 변화는 없나보네요 ㅠ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