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마지막 출근! 나 퇴사한다
크리스마스에 내가 일하는 식당에 스담 왔었거든
들어오는 모습 보자마자 스담이길래 냉큼 달려가서
인사하고 서비스 조금 챙겨드렸는데 엄청 고마워하셨음
어떤 선수 좋아하냐면서 다음에는 선수들이랑 같이 오겠다고
하시길래 난 이번달까지 근무한다고 말했더니
새로 직장 옮기는 곳이라도 방문하겠다고 하심(!!!)
빈말이라고 해도 너무 설레고 완전 동기부여 되는 느낌
언젠가 만날 거라고 생각하면서 또 열심히 일해야지
물론 백수생활 먼저 즐기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