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알못인 내 생각이 틀렸을지라도 이해해주길 바래ㅜ

 

1. 어제 경기보면 광주의 전방 압박에 대한 대처가 전혀 되지 않았음.이정효 감독은 이점을 노리고 후반 추가 시간 까지 전방압박에 대해 끊임없이 지시 하는걸 지켜보았음. 이러한 전방압박을 풀어가는 대처가 예전에 비해 엄청 떨어지고 다른 경기에서도 울산이 안풀린 경기들 보면 상대팀의 전방압박에 대해 풀어나가지 못하는게 눈에 띄게 보이고 있다는건 전술적으로 큰 변화가 필요해보임.

 

2. 역습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지 않고 있음 울산의 실점을 보면 대부분 세트피스에 의한 실점보단 역습에 의한 실점이 압도적인듯. 공격 과정에서 골을 너무 만들어서 넣으려다보니 그 과정에서 실수에 의한 역습에 실점이 많음. 이동경 들어오면서 중거리 슛도 많아 지긴 했지만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에 대해선 뭔가 수비를 끌어낼 뭔가가 필요한데 그거에 대한 열쇠가 부족함. 어린이날 대구전 3대0 승리 했을때 보면 수비적으로 나온팀에게 뮌가 짜임새 있고 압도하는 뭔가가 보였는데 그러한 모습들이 이젠 보이지 않음ㅜ

 

3. 체력적으로 한계가 보였음. 마틴이 전방에서 워낙 비비다 보니 후반 중반에 이미 지친게 보였고 다른 선수들 또한 많이 지쳐보였음.이때 적재적소의 선수교체가 중요 했는데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음.

 

4.예전에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길게 찔러줘서 역습을 노리던 패턴들도 이제 잘 먹히지 않은것도 울산의 뼈아픈 옵션이 된듯 

 

이제 남은 시간동안 홍버지가 제대로 준비해서 남은 경기 순탄히 마무리 해서 올해도 우승해 주길 바라고

그저 내가 할 수 있는건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울산위해 열심히 응원 하는 간절함 뿐... 

선수들도 이런 팬들의 마음을 안고 경기에 임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