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명단 제출이 임박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대한체육회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명단을 제출하는 마감일이 15일이다. 그 전까지 변동사항이 있는지 마지막 체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 여부 때문에 막판까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와일드카드(만 23세 초과 선수)는 일찌감치 틀을 잡아놓은 상태였다. 센터라인 자원, 즉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24세 이하 대표팀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박진섭과 백승호는 사실상 확정이었고, 주민규 합류 조율 여부를 두고 설영우가 와일드카드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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