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관중 집계 후 처음으로 평균 1만 관중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우수선수(MVP)를 향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어느 팀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압도적인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현재 MVP 레이스도 사실상 울산 ‘집안싸움’인 분위기다.
울산은 올 시즌 사상 가장 강력한 팀의 위용을 뽐냈다. 울산은 전반기 19경기에서 15승2무2패로 승점 47을 따냈다. 역대 K리그1 전반기 최고 성적이다. 2018시즌 전북 현대가 울산과 같은 15승2무2패 승점 47을 기록했지만 넣은 득점은 38골로 울산이 올 시즌 전반기 넣은 43골보다 5골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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