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56866
올 시즌 K리그1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는 울산은 3년 연속으로 FA컵 4강행을 꿈꿨지만 여기에서 멈췄다. 올 시즌 첫 실패다. 홍 감독은 “아쉬운 점이 있다. 연장, 승부차기까지 사투 끝에 져서 조금 어려운 점이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요한 건 선수를 질타할 게 아니라 다음 경기까지 사흘을 어떻게 보내느냐”라며 “2021년 경험을 잘 살려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때 ACL에서 승부차기로 지고 계속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FA컵도 (4강에서) 탈락했다. 싹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얘기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