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축구장 유스호스텔 건립은 신규 사업이 아니라 재추진 사업이다. 민선5기 박맹우 시장 시절 문수축구장 운영비 적자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민선6기 김기현 시장 때 백지화됐다.이를 다시 민선8기 김두겸 시장이 공약사항에 포함시켜 재추진하는 것이다. 실제 문수축구장 유스호스텔 건립은 김두겸 시장이 남구청장 시절 낸 사업구상 이기도 하다. 김 시장은 문수축구장에 유스호스텔과 실내 놀이시설 등을 건립해 축구장 이용률을 높이고 청소년 여가 활동 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단체 방문객의 숙박문제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문수축구장 유스호스텔 건립은 약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객실(50실·200명)과 회의실, 실내놀이 체육시설,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용역결과는 다음달 말 나올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최종 용역결과에 따라 문수축구장 유스호스텔 건립 방향이 나올 것”이라며 “울산체육공원 GB해제가 결정된 후 시 절차에 따르면 문수축구장 유스호스텔은 2025년 6월 착공해 2026년 말 준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