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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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대화를 이어가던 최용수 감독은 울산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나와 경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때 갑자기 울산 박주영 코치를 보더니 “니 왜 안 뛰노, 인마? 내가 홍명보 감독님한테 그렇게 넣어달라고 이야기했는데, 하... 주민규라니”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지켜봤던 이청용을 향해 “마! 인사 안 하나?”라고 하자, 이청용이 “안녕하세요”라고 제자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