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울산 데뷔골을 터뜨린 2002년생 미드필더 강윤구의 활약에 대해선 "기대를 받고 입단했지만,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임대를 마치고 돌아와 훈련하는 모습이나 태도가 굉장히 좋았다"며 "오늘은 22세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다녀오면서 선발이 됐다. 22세 포지션도 다른 포지션 못지않게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경기 도중 울산의 플레이는 제주 홈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홍 감독은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그만큼 우리 선수들이 노력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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