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민은 과거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등에서 뛰며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베테랑 미드필더다. 국가대표도 지낼 정도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울산에서 총 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치면서 팀과 계약이 만료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때 K리그2(2부리그) 팀으로도 이적을 물색했지만 연봉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과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고명진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고명진은 지난해 모든 대회 통틀어 9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팀 물색에 나섰다.
축구계에서는 서울 이랜드FC가 고명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후 협상이 특별히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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