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 수 많은 축하를 받은 그는 “ACL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만 해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는데, 생애 한 번 받을까 말까 한 MVP까지 받아 기뻤다”면서도 “국내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거둬 가라앉은 분위기를 형들(고참 선수들)이 잘 끌어올려준 덕에 거둔 결과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내 무대에서도 정상에 서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리그 우승이 나는 물론 팀 전체의 가장 큰 목표”라면서 “포지션상으로 도움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위치인 만큼 많은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끝으로 선수 생활의 최종 목표를 묻자 “떠날 때 박수를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명료한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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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