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미디어데이가 20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소준일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올 시즌 K리그1에 참가하는 12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감독 자율 인터뷰 시간이 주어졌다. 각 팀 감독들은 마련된 테이블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자유롭게 답하는 시간이었다. 인터뷰 시간이 시작되기 전, 울산의 홍명보 감독과 강원의 최용수 감독이 만나 인사를 나눴다.
홍명보 감독은 먼저 선전포고를 날렸다. 홍명보 감독은 "올 시즌엔 두 번 져 줄게"라며 도발을 했다. 해당 발언에 최용수 감독은 웃음으로 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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