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친체육공원 관련 사안 대충 브리핑
20년 전 계획
- 2002월드컵에 맞춰 현중이 방어진체육공원 조성. 참가국들의 훈련장으로 쓰고, 대회가 끝나면 시설을 울산시에 기증
기본적인 문제점
- 울산시나 동구청이 토지 위의 시설물만 기부 받으면 향후 유지보수를 위한 행정절차가 너무 복잡해지고, 유지보수를 위한 국비를 받아오기도 번거로워진다고 함. 그래서 시와 동구 입장은 '토지도 같이 기부해주면 안될까?'
- 문제는 방어진체육공원 부지의 8할이 울과대 동구 캠퍼스 땅임. 학교법인 재산은 무상으로 기부하거나 공정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처분할 수 없음.
- 그렇다고 토지를 매입하자니 동구청이 돈이 없음.
2016년 후의 문제점
- 2016년 이전까진 내셔널리그 팀인 현대미포조선돌고래가 있어서 미포조선이 연간 수억원을 들여서 미포조선을 관리했음. 하지만 축구단을 해체한 후로 미포조선이 언제 어떻게 처분될 지 모르는 재산의 유지보수에 매년 억대의 돈을 쓰기 애매해진 상황
- 현재는 천연잔디구장 등 우리 팀이 쓰는 시설 말고는 유지보수가 안되는 상황.
기사 찾아보면서 울산현대팬으로서 걱정되는 것
- 방어진체육공원 기부채납 완료되면 천연잔디 밀고 인조잔디 깔아서 시민 개방하려는 것 같은데, 우리 팀이 쓰기에 서부 1면에 강동 2면으로 충분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