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묵묵하게 울산 현대 우승에 기여했다. '2022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시즌에 박주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고민을 해야 한다. 축구를 그만할지, 계속할지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내가 볼을 차는 것이 좋다면 축구를 계속할 것이고, 그만해야겠다면 그만 두는 것"이라며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당장 축구화 끈을 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은퇴보다 플레잉코치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주전급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많은 활약을 하지는 않는다. 뒤에서 후배들을 돕는데 집중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등 경험이 필요한 경기에 간헐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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