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평균 관중 수 1위가 아니다. 울산은 올해 19번의 홈 경기를 치렀고 166,114명의 관중 수를 모았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8,743명이다. 그런데 이 울산보다 더 많은 관중을 모은 팀이 딱 하나 있다. 바로 FC서울이다.
FC서울은 올 시즌 19번 홈 경기에서 총 166,934명의 관중을 모았다. 딱 820명 많다. 평균 관중 수로 따진다면 서울은 8,786명이다. 평균 43명의 관중이 더 많다. 울산 입장에서는 이날 경기에 천 명만 더 왔어도 총 관중 수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나름대로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울산 구단 관계자는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관계자는 “올해 울산은 성적 뿐만 아니라 관중 수에서도 상당히 발전을 거듭했다”라면서 “2위여도 만족한다. 이번 경기에도 2만 명 넘게 찾아주셨다. 내년 시즌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더 많은 관중들이 오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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