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 후보
이청용 : 지난 주에 우승을 확정하고 경기가 끝난 뒤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좀 불편하기도 하다(웃음). 올 시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했지만 MVP라는 상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내가 후보에 올라갔다는 것만으로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미안한 느낌이 있다. 아직 MVP에 대한 생각은 없다. 아직 우승 트로피도 못 만져 봤다. 우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설렘으로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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