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 상대는 라이벌이자 홍명보 감독의 친정인 포항 스틸러스다. 홍명보 감독은 "포항전에서 우승 세리머니하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다. 포항은 내가 유일하게 한국에서 뛰었던 팀이다. 만감이 교차할 수 있으나 울산을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
마틴 아담에 대해 "올여름 타깃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마틴 아담은 시즌 초부터 봐왔던 선수다. 초반엔 영입에 실패했다. 시즌이 지날수록 최전방에서 버텨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성이 대두됐다. 여름에 더 노력해 마틴 아담을 영입했다. 마틴 아담 첫 외국 생활인데 정말 잘해주고 있다. 마틴 아담이 2번째 골을 넣었을 때 요근래 느낀 감정 중 최고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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