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다른 반 친구 몇명이랑 같이 밥 먹어서 급식 먹고 그 친구네 반에서 놀고 있었는데
우리 옆 책상에 그 반 무리 애들이 앉아서 큰소리로 수다를 떨었거등
근데 걔네들은 원래 그런 애들이라서 별 신경 안 쓰고 패드하고 있었는데
애들이 되게 당당하게 술 먹고 담배 피는 얘기해서 속으로 놀랬어..ㅎㅎ
물론 내 주변 애들도 술 마시는 애들 몇 명 있는거 아는데 저렇게 당당하게 큰소리로 얘기하는거 보면 그냥 왜저러지 싶더라궁
당연히 교실에 쌤은 없었지만 저렇게까지 자랑하고 싶었을까 생각도 들고..(*⌒∇⌒*)
그냥 그랬다궁ㅎㅎ
중학생때 술담한다는 애들 있으면 진짜 엄청 무서운 애들 같았는데
중2때 친하지도 않은 애가 와서 자기 어제 술마셨다 그런 tmi 얘기하는거 듣고나서부터는 아무 생각도 안들기도 하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