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장에서 만난 홍명보 감독은 진지한 축구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울산현대의 선수단 운영과 상대팀에 대한 평가 등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은 취재진에게 “휴가는 다들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K리그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가지 못했다”면서 “감독님이 휴가를 다녀오셨느냐”고 답하자 홍명보 감독은 “여기 울산은 창문만 열면 바다가 있다. 딱히 따로 휴가를 가지 않아도 된다. 서울은 복잡한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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