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9년 차 김인성에게 울산은 각별하다. 2년 이상 인연을 이은 팀은 울산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어느덧 울산에서 다섯 시즌 째를 맞는 그는 울산과 리그 정상에 서고 싶다고 했다. “울산은 특별하다. 스물일곱 살에 입단해서 30대 초반까지 함께 하고 있는 팀이다. 리그 우승을 울산과 하고 싶은 열망이 크다. CSKA모스크바에서도 우승을 해보았고, 전북현대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그렇지만 울산에서 우승하는 게 가장 기분 좋을 것 같다.”
기여도 때문이냐고 물으니 고백한다. 울산 팬이라고… “기여도도 기여도인데, 울산은 내가 몸담고 있는 팀이기도 하지만 내가 진짜 좋아하는 팀이다! 꼭 별을 하나 더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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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 길어 한번 읽어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