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동천체육관 매장에서 23/24시즌 레플리카+ 박무빈 선수 마킹으로 총 6만 원 줬는데 (이때도 솔직히 놀랐음)
오늘 모비스 온라인 쇼핑몰 오픈해서 들어가보니 24/25시즌 레플리카 6만 원(노마킹), 조마 어센틱 9만 원(노마킹). 마킹비 둘 다 1.5만 원 따로..
이번에는 디자인 자체가 바뀌었으니 레플리카, 어센틱 재질이 어떻게 차이가 날지 모르겠는데, 갖고 있는 21/22시즌 출시된 블랙골드 유니폼(조마 어센틱)과 위에 언급한 23/24시즌 레플리카의 재질차이가 내 눈엔 조마 글자 전사로 들어가 있는거 말고는 없음..
축구유니폼은 레플리카랑 어센틱 재질 차이가 단번에 눈에 들어오고 최근엔 디테일한 디자인 차이도 있어서 가격차가 납득이 가는데, 농구유니폼은 그런것도 아니라 3만 원이란 가격차이가 납득이 좀 안감. 레플리카 가격을 훨씬 더 싸게 냈어야 한다고 생각함..
축구도, 농구도 살 사람은 사겠지만 내 기준엔 모비스 프런트가 구단상품의 가치를 지나치게 높게 잡은거 같음. 물론 내가 축구에 비해 농구는 자칭 충성고객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음.
내용 추가) 농구는 '비싸도 이거 사면 그래도 구단 재정에 도움 되겠지' 이런 생각은 안듦. 농구도 10년 넘게 보고 있지만 그정도 애정은 안생김. 현 감독도 마음에 안들고, 클럽하우스 울산에 없는게 제일 큼. 울티에서 우리선수들 삼산서 마주쳤다, 식당/카페서 봤다는 글 올라오고, 베리나히쑤 영상에 출퇴근길 차창 밖으로 우리동네 남목이랑 해안도로 나오는거 보면 선수들에게 느끼는 심리적인 가까움이 모비스 선수들 볼 때랑 비교가 안됨..
웃기는건 7만5천 원 주고 레플리카 살바엔 3만 원 더 주고 어센틱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는거🤔 노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