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567#_enliple
루빅손은 "여자친구는 지금 한국에 있다. 내가 콧수염
기르는 걸 진짜 싫어한다"라고 웃더니 "지금 기르는 건
일종의 스웨덴 축구 문화다. 스웨덴은 플레이오프나
시즌 막판에 선수들이 수염을 기른다. 그리고 우승을
확정지었을 때 면도를 한다. 스웨덴의 문화다.
나도 계속 콧수염을 기르다가 우승이 확정되면
면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루빅손은 "올 시즌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면서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정말 좋은 팀들이
경쟁하고 있다. 김천 원정에서 이기면 좋겠지만 1점을
딴 것도 좋은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남은 경기들이
중요하다. 확실하게 이긴다면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 것이다. 물론 그러지 못해도 우리는 다른 팀에 비해
우승 기회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