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사흘 앞둔 7일 점심식사 후 전 선수단, 스태프는 물론 클럽하우스 식당, 관리실 등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깜짝 커피 선물이 배달됐다. 홍 감독이 80잔이 넘는 커피를 쐈다. '이달의 감독상' 수상을 선수단, 울산 현대 식구들과 함께 자축한, 원팀의 기분좋은 '한 턱'이었다.
한편 홍 감독에 대한 '8월 이달의 감독' 시상은 이날 울산-전북전 직전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올 시즌 최다관중이 기대되는 현대가 더비, 올 시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울산 홍명보의 아이들'이 '우승 DNA'를 장착한 전북을 상대로 지난 2년과 다른 '위닝멘탈리티'를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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