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축구가 마침내 온전히 푸른색으로 물드는 순간
초록을 거머쥔 울산이 강철의 성에서 왕관을 쓰게 됩니다
17년의 기다림이 끝나는 지금 2022년 k리그 1의 챔피언은 울산현대입니다
푸른파도는 더 이상 마지막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강철로 쌓아올린 방파제를 넘어서 왕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호랑이들의 포효가 울려퍼집니다
울산이 이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6000번이 넘는 밤을 맞이했습니다
2022년 10월 11일 오늘 마침내 그 밤에 별 하나가 새겨집니다"
모르겠고 난 지금부터 행복회로 혼자 꿍쓰꿍쓰 굴리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