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인이 너무 급한 문제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않는 게 좋음. 그렇게 급한 일인데 가족이 먼저 나서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돈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로또를 한번에 너무 많이 사는 사람. 한장 두장씩 사는거야 모르겠는데 한번에 열장 가량 사는 사람이 있다면 가까이 두지 않는 게 좋음. 자꾸 뭐 규칙을 알려준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말을 걸고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생기기 쉬움. 그것도 거절하기 힘든 소액으로. 실제로 난 피해를 보기도 했는데 어차피 60만이라 그냥 손절했다 치고 돈 얘기 꺼내면 바로 철벽 침. 근데 이 사람이 어제도 나한테 로또 당첨 사진을 보냈다는 거. 이런 사람은 높은 확률로 불법 토토나 불법 도박도 하고 있음. 맨날 어디에 통화로 이번달만 쓸게 마지막으로 부탁할게 이런식의 통화를 함
도박 하지도 말고 돕지도 말고 그냥 손절을 해. 너무 질척대면 그냥 한 2~30만 손에 쥐어주고 안 받을테니 다시는 돈 얘기 꺼내지 말라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