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11065701533
한국이 힘겨웠던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이바지한 이 중 한 명이 수문장 조현우다.
이날 슈팅 수는 요르단이 한국보다 1개 많았다. 요르단이 13개, 한국이 12개였다.
조현우는 안정적인 수비 조율과 선방 능력을 보이며 상대의 슈팅을 무력화했다.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도 보이면서 더 이상 발기술이 약점이 아니란 걸 또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조현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경기 모두 출전했다. 조현우는 3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했다. 요르단 원정을 앞두고선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전 수문장 김승규가 복귀를 알렸지만 주전 자릴 지켜냈다.
조현우는 K리그1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자릴 지키고 있다.
조현우는 울산의 K리그1 3연패 도전 핵심이다. 울산은 조현우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K리그1 5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울산은 조현우의 엄청난 선방 능력에 힘입어 K리그1 최소실점 1위도 기록하고 있다.
울산이 올 시즌에도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조현우는 유력한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