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직 이슈가 잘 안 풀리는 것도 있고
본가 살면서 현타 생기는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마침 겨울 이적시장 시즌 취미가
지난해 부터 스키로 굳혀지면서
모아둔 금액으로 장비 마련하고
시즌권 사놓은 게 있고
예전에 스키장 근무 경험 2시즌 있어서
오랜만에 스키장 기숙근무 지원함.
지도자 쪽은 아니지만
그나마 가까운 양산 배내골쪽은
경매 이슈로 운영 못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아 강원도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강원도 기숙생활 하기로함.
물론 서류는 넣고 서류합격과 면접 대기중..
약 3달의 기간이지만 해외 단기 워홀 간다 생각하고
본가와 좀 떨어져 지내보기로함..
진짜 많이 고민했다..입사하고 소집하면
파이널 전 경기는 물론이요
코리아컵도 못볼 확률이 크다는 아쉬움은 커도
본가에서 일정기간 떨어져 지내는 그 자체로
좀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다.